연근상식

• 01 연근 고르는 방법
  • ①상품(上品) : 다갈색으로 변색되지 않고, 본래의 담황색인 것이 좋다. 마디가 적고 마디 사이가 완전하며 짧으며 흠이 없어야 하고, 겉 표면이 깨끗하고 광택이 나는 것이 좋다. 표면이 깨끗하고 굵으며 곧은 것이 좋다.
  • ②하품(下品) : 겉표면이 다갈색이고, 마디 사이가 길고 가는 것은 대게 질긴 편이므로 좋지 않다.

  

  • - 연근 껍질에 흠집이 없는 것을 고른다.
  • - 연근을 잘랐을 때 구멍의 크기가 일정하며 구멍에 검은 액체가 없는 것이 좋다.
  • - 껍질을 벗겨 파는 연근의 경우 표백제 등 약품처리 한 것이 많으므로 되도록 구입하지 않는다.
  • - 생산지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.
• 02 연근 손질법
  • ① 연근에 묻은 흙을 야채 씻는 솔로 깨끗이 제거한다.
  • ② 앞부분과 뒷부분을 적당히 자르고 난 뒤 일반 칼이나 야채칼로 껍질을 얇게 벗긴다. 친환경 연근은 되도록 껍질을 벗기지 않고 조리한다.
  • ③ 연근 구멍속의 불순물은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긴 막대나 젓가락 등으로 긁어낸다.
  • ④ 연근 썰기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옆으로 눕혀 일정한 간격으로 둥글게 썰면 모양이 잘 산다. 그리고 볶음에 사용할 때는 홍두깨로 두들겨 부수거나 4~5cm 길이의 막대꼴로 썰고, 찜 요리에는 삼각 썰기를 한다. 연근은 써는 방법에 따라 씹는 감촉이 많이 달라지는 채소 중 하나이다.
  • ⑤ 변색을 방지하려면 엷은 식초물에 담가 두는게 좋다 색깔이 선명해지고 아린 맛도 없어진다.

  

  • - 너무 힘을 주고 연근을 썰면 갈라지거나 단면이 지저분해지므로 칼 끝으로 살짝 누르듯이 썬다.
  • - 단면은 변색하기 쉬우므로 썰자마자 식초물에 담근다.
  • - 데칠 때 식초를 넣으면 하얗고 깨끗하게 데쳐진다.
  • - 너무 많이 가열하면 연근 특유의 아삭한 맛이 없어지므로 유의한다.
• 03싱싱한 연근 보관법
  • ○ 연근 껍질에 흙이 묻어있는 경우 - 물에 씻지 않고 흙이 묻은 채 신문지에 싸서 야채 칸에 넣어두면 약 2주 가량은 싱싱하게 보관가능.
  • ○ 연근 껍질을 벗겨낸 경우 - 적당한 크기로 슬라이스 한 다음 밀폐 용기에 담아 야채칸에 보관하거나 식초 한 스푼을 넣은 물과 함께 냉장고에 보관한다. 이때 물은 매일 갈아주는 것이 좋다.

  

  • 연근이 남았을 경우 팩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물에 씻으면서 껍질을 깎아 끓는 물에 식초를 넣고 연근을 데쳐서 졸이면 연근 특유의 아삭아삭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.
• 04 연근의 아린맛 없애기
  • 연근을 삶을 때 식초물(물1L+식초 2큰술)을 넣으면 식초의 작용으로 아린 맛도 빠지고 색도 선명해지며 비타민C의 파괴도 줄일 수 있으며, 또한 연근 특유의 찰기가 있어 씹는 맛이 좋아집니다.

  

  • 약용으로 쓸 때는 세척된 연근보다 껍질이 있는 연근을 깨끗이 씻어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